강동환기자 기사입력  2021/11/16 [12:45]
슬픈 맺음.
靑河 유동환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슬픈 맺음.

 

 

靑河 유동환

 

 

 

바람이 차다.

푸른 잎이 떨다가 바래, 낙엽이 되고

고엽으로 세상을 떠돌다

서걱댄다는 건, 다음에 스미는 것.

 

떨어져 날린 이별.

 

서걱거리지 않아도

멈춘 곳이 시작이다.

슬퍼하지 말라.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대한네트워크뉴스
  • 도배방지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