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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태평1구역 재개발, ‘현대산업개발’ 품으로
지난 6일 시공자선정총회서 선정… 상정된 9개 안건 모두 원안 가결
 
서승아 기자 기사입력  2015/06/08 [16:25]

[서승아 기자] 전북 전주시 태평1구역(재개발)이 새 시공자로 ‘현대산업개발’을 맞이, 앞으로의 사업시행에 ‘훈풍’이 불지에 관심이 모아질 전망이다.
 
8일 태평1구역 재개발 정비사업조합(조합장 김정환ㆍ이하 조합)에 따르면 지난 6일 오후 2시 노블레스 웨딩홀에서 열린 시공자선정총회에서 현대산업개발(대표이사 김재식)이 반도건설(회장 권홍사)을 제치고 시공권을 가져갔다. 이날 총회는 전체 조합원 339명 중 201명(직접 참석 178명, 서면결의 23명)이 참여해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총회에 상정된 9개의 안건(▲조합 정관 개정 ▲정비사업전문관리업자 선정 무효 ▲정비사업비 자금 차입 방법 및 이율ㆍ상환 방법 결의 ▲시공자 선정 및 계약 체결 위임 ▲총회 대행업체 선정 ▲설계자 계약 변경 ▲조합 운영비 예산 의결 ▲입찰보증(금) 대여금 전환 ▲총회 의결 사항 중 대의원회 위임 사항 의결) 중 가장 핵심이었던 시공자 선정의 건과 관련해서는 현대산업개발 139표를 얻어 60표에 그친 반도건설의 추격을 따돌렸다. 아울러 나머지 8개 안건도 모두 과반수 득표에 성공, 원안 가결됐다.
 
조합 관계자는 “지난 6일 열린 총회에서 현대산업개발을 시공자로 선정했다”며 “아직 구체적인 일정은 잡히지 않았지만 현대산업개발과의 본계약을 체결하고 사업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이 사업은 전주시 완산구 물레방아3길 28 일대에 아파트 1472가구와 부대복리시설을 신축하는 것이다. 2006년 정비구역 지정, 2008년 조합 결성 등이 이뤄졌고, 그해 8월 대림산업과 현대산업개발 컨소시엄을 시공자로 선정했지만 전북 지역 부동산 경기 침체가 지속되고 자금 문제 등으로 계약이 해지돼 그동안 시공자를 재선정하지 못해 정체기에 머물러 있었다. 하지만 이번에 새 시공자를 선정하면서 이 사업에 새 전기가 마련될지에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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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5/06/08 [16:25]  최종편집: ⓒ knsseou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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