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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교육지키기 경남운동본부 “박종훈 교육감, 더 이상 학생 내세우지 마라”
 
김종성 기자 기사입력  2015/07/16 [13:37]
▲ 박종옥 ‘공교육지키기경남운동본부’ 공동대표가 16일 경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무상급식과 관련 “박종훈 교육감은 더 이상 학생을 내 세우지 마라!”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사진=김종성 기자>    
[김종성 기자] '공교육지키기 경남운동본부' 박종옥 허동선 이한일 공동대표는 16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무상급식과 관련해 “경남교육청은 더 이상 학생들을 이용해서는 안된다”고 주장했다. 박종옥 공동대표는 오는 17일 경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있을 태봉고등학교, 간디학교, 경남꿈키움학교 학생들의 기자회견이 과연 자발적인 것인지 집중 조사해 결과를 340만 도민들에게 알려야 한다고 말했다.
청소년인권행동 아수나로 창원지부, 태봉고등학교 학생 모임, 산청간디고등학교, 경남꿈키움학교 학생들의 예정된 기자회견에 대해 몇가지 의문점을 지적하기도 했다.
그는 “학생들이 경남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이 예정되어 있었으나 경남도청으로 옮긴점과 태봉고등학교는 공립 대안학교로 당초 취지에서 벗어난 일반 서민 자녀들이 다니는 학교가 아니라는 점”을 들었다.
뿐만 아니라 “태봉고등학교는 지난 4월 16일부터 5월 1일까지의 일정으로 네팔에 체험학습을 목적으로 떠났으나, 현지 강력한 지진으로 예정을 중단한채 특별 전세기로 귀국하는 과정에서 경남교육청이 7000여만 원을 대신 납부한 것으로 알려져 태봉고등학교는 중도탈락 학생과 부적응 학생들이 다니는 일반 서민 학교가 아니다”는 설명도 빠지지 않았다.
이같은 사실에 대해 박종옥 공동대표는 “10만 여명의 일반고등학교에 비해 40명에 불과한 잘사는 집 아이들을 위해 엄청난 비용을 지불한 경상남도교육청은 과연 누구를 위한 교육청이냐?”고 질타했다.
박 대표는 “이 같은 지원에 태봉고 학생들이 기자회견을 갖게 된 것이 아닌지 의문을 가질 수 밖에 없다” 면서 “예산이 없어 무상급식을 할 수 없다는 경남교육청이 과연 40여명를 위해 7000만원의 항공료를 지급한 것이 옳은 것인지 도민과 5만여 교육가족의 입장에서 묻고 싶다” 고 토로했다.
그는 또한 지난 4월 3일 경남도교육청에서 무상급식 재이행 촉구 기자회견을 가진 간디학교는 학생들을 데리고 온 인솔 교사가 최보경 교사로 그는 국가보안법위반혐의(고무 찬양등)로 불구속 기소돼 3년간 재판 끝에 무죄를 선고받은 대표적인 진보좌파 인물”이라면서 그가 학생들의 기자회견에 역할을 한 것이 아니겠느냐?”는 의문도 제기했다.
박종옥 공동대표는 이어 “개교한 지 2년에 불과한 경남꿈키움학교는 1~2학년 60명이 전액 무상급식을 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면서 “무상으로 급식을 받는 경남꿈키움학교 학생들이 무상급식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에 동참한다는 것은 전혀 믿을 수 없는 것 아니냐”고 반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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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5/07/16 [13:37]  최종편집: ⓒ 대한네트워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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