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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동2가 439 일대 가로주택정비사업 추진 본격화
지난달 27일 조합 창립총회… 이남훈 조합장 당선인 “뉴타운 실패 거울삼아 제대로 추진하겠다”
 
유준상 기자 기사입력  2015/12/03 [12:03]

[유준상 기자] 이른바 정비사업 ‘출구전략’으로 지정 해제된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뉴타운1-26구역(영등포동2가 439 일대)이 가로주택정비사업으로 사업을 재개해 눈길이 쏠린다.
 
최근 업계 관계자 등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영등포동2가 439 일대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이하 조합) 설립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는 영등포구 영등포동주민센터 2층 회의실에서 조합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그 결과 조합 설립에 필요한 안건이 모두 원안 가결됐으며 초대 조합장으로 이남훈 후보가 토지등소유자들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으며 당선, 사업을 이끌게 됐다.
 
뉴타운사업의 좌초로 동의율 확보에 어려움이 있을 수도 있다는 추진위 측 우려와 달리 이날 총회 참석률은 80%를 넘겼다. 전체 토지등소유자 37명 중 30명(81%)이 참석한 것이다.
 
상정된 10개 안건(▲제1호 ‘가로주택정비사업 시행 결의의 건’ ▲제2호 ‘준비위원회 수행 업무 승인의 건’ ▲제3호 ‘조합 정관(안) 승인의 건’ ▲제4호 ‘조합규정(선거관리ㆍ행정업무ㆍ예산회계)(안) 승인의 건’ ▲제5호 ‘조합 임원(조합장ㆍ감사ㆍ이사) 선임의 건’ ▲제6호 ‘2016년도 예산안 승인의 건’ ▲제7호 ‘자금의 차입과 그 방법, 이율 및 상환 방법 승인의 건’ ▲제8호 ‘정비사업전문관리업자 선정의 건’ ▲제9호 ‘총회 의결 사항 위임의 건’ ▲제10호 ‘미동의자에 대한 매도청구 소송 제기 승인의 건’)도 전체 토지등소유자의 과반수가 찬성, 모두 원안 가결됐다.
 
3일 이남훈 조합장 당선인은 “다수 토지등소유자들이 빠른 가로주택정비사업으로의 전환을 반기면서 ‘전화위복’이 될 수 있었다”며 “이 같은 기회를 잘 살리고 뉴타운사업의 실패를 거울삼아 우리 사업이 제대로, 신속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추진위는 이달 중 총회 의결 사항을 바탕으로 영등포구(청)에 조합설립인가 신청을 할 계획이다. 빠르면 이달 말~다음 달 초 인가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조합 설립이 완료되면 100인 이하 가로주택정비 구역은 공동 시행자를 선정할 수 있다고 명시한 조례 등에 따라 내년 2~3월께 민영 건설사를 공동 시행자로 선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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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5/12/03 [12:03]  최종편집: ⓒ 대한네트워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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