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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같은 심정으로 도움의 손길 펼치겠다!
서울 성북구 소재 가족 같은 노인요양복지센터 고재만 센터장과의 특별 인터뷰
 
황진순 기자 기사입력  2015/12/28 [09:23]
▲ 가족같은 노인요양복지센터 고 재만 대표가 본지와의 특별 인터뷰를 하고 있다     © 황 진순 기자
초, 고령사회로 넘어가는 시기, 젊은 노인이 노인을 케어하는 지경에 이르렀다.
 
그나마 도시는 노인복지센터 등 복지 혜택을 받고 있지만, 저소득이나 시골 등 사각지대에 있는 많은 클라이언트들은 직접 찾아서 도움을 주지 않는 이상 케어를 받을 수 없다.
 
이런 문제를 빠르게 체감하고 도움을 주고 있는 화제의 주인공이 있으니, 바로 가족 같은 노인요양복지센터 고재만 센터장(대표 사회복지사)이다.
 
고재만 가족 같은 노인요양복지센터 고재만 대표는 23년간 언론인으로서 활동을 하면서 정치와 교육 그리고 사회부 분야에 다양한 기사를 취재 보도하면서도 경희대학교를 졸업한 후 국민대학교 행정대학원에서 사회복지학 석사 학위를 취득한 학구파로 사회복지재단 설립을 위해 남다른 노력과 땀을 흘리고 있다.
 
이에 본 기자는 가족 같은 노인요양복지센터 고재만 센터 장을 만나 특별 인터뷰를 요청했다.
 
▲ 가족 같은 노인요양복지센터를 소개해주신다면
저희 가족 같은 노인요양복지센터는 2015년 12월 17일 서울특별시 성북구 북악산로 906, 210호(돈암동 일류타워맨션)에 오픈하여 치매와 암 그리고 중풍 등으로 생활이 힘든 어르신들을 사회복지사와 간호사 그리고 요양보호사님들이 자택을 찾아가 케어할 수 있도록 도와드리고 있습니다.
 
그 외에도 단순한 케어를 넘어 어르신들이 더 질 좋은 서비스를 받으실 수 있도록 센터 자체에서 강사를 초빙하여 요양보호사 교육을 하고 있으며 경기도 양평에 요양원을 설립하는 등 사회복지법인을 설립하기 위해 구상 중에 있습니다.
 
특히 사단법인 전국 임대아파트주거복지시민연합회와 장애인 가족지원센터 등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방문요양과 방문목욕 그리고 방문간호를 하는 등 장애등급을 받은 어르신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연계 지원해 드리고 있습니다.
 
▲ 센터장님께서 이 일을 하시게 된 계기가 있다면
저는 지난 22년간 언론인으로서 정치, 교육 그리고 사회, 분야 등에서 많은 활동을 해 오면서 제 2의 인생을 준비하는 과정에 경희대학교와 국민대학교 행정대학원에서 사회복지학 석사를 취득하며 사회복지법인 설립을 준비해 왔습니다.
 
또 일선 지자체를 출입하며 복지 분야에 대한 많은 기사를 써 오면서 장애 우들의 애로사항과 어르신들의 애로사항에 관심을 가졌던 것이 오늘 날 노인요양복지센터를 개원하게 되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복지 서비스 향상을 위해 정부에서 만든 사업들이 현장에서는 다른 방향으로 진행되고 있다는 어려움을 느끼고 복지 수요자 중심의 복지를 생각했습니다.
 
그 무렵에 노인 장기요양보험제도가 시작되었고 내가 구상한 복지 서비스 구현을 위해 직접 센터를 열어야겠다 생각해 이곳 서울특별시 성북구 북악산로 906, 210호(돈암동 일류타워맨션)에 가족 같은 노인요양복지센터를 개원하게 된 것입니다.
 
▲ 복지서비스를 위해 어떤 교육을 받으셨는지
국민대학교 행정대학원에서 사회복지학을 전공했고, 노인의 자살의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에 관한 연구(서울시중랑구를 중심으로)라는 논문을 통해 석사 학위를 받으면서 사회복지학을 전공했습니다.
 
이렇게 지난 날 국민대학교 대학원에서 논문을 쓰면서 치매나 중풍 그리고 우울증에 걸린 어르신들을 케어할 때 ‘건강이 무너지면 정신까지 무너진다’고 느껴 안타까운 마음에 내가 그분들에게 제공할 수 있는 서비스가 무엇일까 고민하다가 사회복지법인과 요양병원에 관심을 갖게 되었고, 이제는 그 시작으로 가족 같은 노인요양복지센터를 개원하게 된 것입니다
 
물론 더 나이가 들기 전에 박사과정도 계획하고 있으며 전문 요양보호사들을 양성 배출하고 져 서울에서 요양보호사교육원 설립도 추진 중에 있습니다.
 
▲ 기억에 남는 분이 있다면
 
15년 전인 지난 2001년에 소천하신 어머님이 가장 생각납니다.
 
늘 시골에서 자식들을 위해 피 땀을 흘리시다가 사회복지 서비스를 제대로 받지 못하고 질병으로 소천하신 어머님을 생각하면 효도를 못했다는 생각에 한숨만 나고 가슴 한구석이 저려옵니다.
 
하지만 지금은 사회복지를 통해 어머님께 못 다한 효도를 하듯 치매와 암 그리고 고혈압 등으로 고통 받는 어르신들을 위해 내 부모를 모시 듯 최선을 다할 생각입니다.
 
▲ 운영하면서 어려운 점이 있다면
아무래도 경제적인 부분을 꼽을 수 있습니다.
 
고정적으로 들어가는 비용은 정해져있는데 그 비용을 감당할 수 없어 어렵겠지만 자체 건물이라는 장점을 살려 모든 어려움을 이겨낼 생각입니다.
 
또 저를 도와 같이 일하시는 요양보호사 선생님들과 간호사님 그리고 사회복지사님들과 초심을 잃지 않고 최선을 다한다면 가장 안정적인 센터가 될 것이고 머지않아 사회복지재단으로서 우뚝 서게 될 것이라 자부합니다.
 
▲ 고령화 사회가 되어가는 현실에 대한 개인적인 생각은 어떤지
노인인구가 늘어나게 되면 경제적 어려움, 고독사, 자살, 가족붕괴, 노인우울증 등 다양한 노인문제가 나타납니다.
 
실질적인 현장을 보지 않고 그저 과학적인 근거나 데이터만 보고 문제를 해결하려고 하는 것 같아 안타깝습니다.
 
개인적으로 볼 때, 노인인구를 세분화 시켜 생산 활동이 가능한가를 분류해 그 분들에게 최소한의 일자리를 주어 계속 일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고령화 사회를 어느 정도 극복할 수 있는 방향이 아닌가 싶습니다.
 
예를 들면 흰 콩과 검은 콩을 섞어놓은 뒤 분류하게 하는 단순한 일처럼 어르신들이 삶의 목표를 가지도록 만들어 내 삶이 고독하지 않았다고, 내 삶을 후회하지 않도록 느끼게 하는 것입니다.사람은 목표가 있으면 힘들고 어려워도 그 목표를 성취하게 되면 행복한 삶을 살 수 있기 때문입니다.
 
▲ 고재만 센터장님만의 좌우명이 있다면'
빛과 소금'이라는 그리스도 정신을 항상 생각하고 있습니다.
 
내 자신보다는 힘들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빛과 소금이 되어 다 함께 행복할 수 있다면 내 자신을 희생할 수 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또 오래 동안 신앙생활을 하다 보니 기독교 정신을 기본으로 사랑으로 감싸면서 도움이 필요한 사람을 돌보아야 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센터를 운영할 생각입니다.
 
▲ 앞으로의 목표나 계획이 있다면
개인적으로는 사회복지학 공부를 계속해서 박사학위를 받고 싶고 부모님의 유업을 받들어 경기도 양평에 복지재단을 설립해서 요양병원과 요양원을 운영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지난 22년간 언론인으로서 활동을 해 오면서 탁상행정의 잘못됨을 바로잡고 어르신들이 마음으로 체감할 수 있는 사회복지가 실현되도록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대변할 수 있는 연결고리가 되고 싶습니다.
 
또 한 사람의 생각이 여러 사람을 바꿀 수 있는 힘이 있듯이 현장에 맞도록 수요자들에게 필요한 복지 서비스가 될 수 있도록 만들고 싶습니다.
 
센터로서의 목표는 요양보호사들과 함께 선진국의 시설을 방문해서 우리나라의 문제점을 비교해보면서 선진복지를 배우고 그것을 적용해보면서 좀 더 창의적인 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 그리고 협조가 그 무엇보다도 절실히 요구되고 있으니 많이 도와주시길 부탁드립니다.(문의☎:02-921-4673(代)

▲     @ 황 진순  기자
신속함 보도로 독자들의 알권리를 충족시켜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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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5/12/28 [09:23]  최종편집: ⓒ knsseou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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