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우 기자 기사입력  2016/09/01 [11:57]
인천 작전신라 재건축, 신탁사가 단독 시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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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우 기자] 인천광역시 작전신라 재건축사업을 부동산신탁사가 단독 시행하게 돼 유관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일 계양구(구청장 박형우)는 작전신라 재건축 정비사업조합(조합장 김순옥ㆍ이하 조합)의 단독 시행자로 대한토지신탁을 지정해 내일(2일) 고시한다고 밝혔다.
 
이곳은 2015년 10월 관리처분인가까지 받았으나 부동산시장 침체와 시공자의 지원 부족 등으로 사업 추진이 지지부진했다.
 
이를 타개하기 위해 조합은 오랜 논의 끝에 지난 3월 시행에 들어간 개정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이하 도시정비법)」에 의거해 부동산신탁사에게 사업을 맡기기로 의결했고, 올 6월 총회에서 대한토지신탁을 사업시행자로 결정하면서 오늘에 이르게 됐다.
 
대한토지신탁이 작전신라의 단독 시행자로 지정됨에 따라 이번 사례는 개정 도시정비법에 따라 부동산신탁사가 단독으로 재건축사업에 참여하는 첫 사례로 기록됐다. 지난 3월 2일 시행에 들어간 개정 도시정비법 등에 따르면 신탁사가 사업시행자가 되려면 토지등소유자의 3/4 이상의 동의와 토지 면적 1/3 이상의 신탁을 받아야 한다(법 제8조제4항제8호, 도시정비법 시행령 제14조제2항제3호).
 
다만 ‘신탁사의 첫 재건축 단독 시행’이란 기록의 주인공이 유력시됐던 안양 진흥ㆍ로얄아파트주변지구는 아쉽게 작전신라에 타이틀(title)을 내줬다.
 
조합 관계자는 “신탁사에 시행을 맡기게 돼 안정적인 사업이 가능케 된 것 같다”라며 “현재 우리 구역은 이주 단계에 있으며 지정 고시가 나오는 대로 오는 10월께 총회를 개최해 시행자와의 계약 등을 논의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이 사업은 인천 계양구 아나지로 299번길 7(작전동) 일대 9247.1㎡를 대상으로 한다. 현 건축계획상 이곳에는 용적률 299.92%와 건폐율 19.71%를 적용한 공동주택 282가구와 부대복리시설 등이 들어선다. 주택은 전용면적 기준 ▲59㎡ 107가구 ▲75㎡ 111가구 ▲84㎡ 64가구 등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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