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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가까스로 버스대란 피해
파업돌입 1시간 전 협상 타결
 
권병찬특집부장 기사입력  2019/05/15 [08:41]

서울 시내버스 노사는 15일 파업을 불과 1시간 앞두고 임금단체협약 협상을 타결했다. 이로써 시내버스 전 노선은 중단 없이 정상 운행, 버스대란을 피했다.

 

▲ 사진, 연합뉴스     © 권병찬특집부장

 

서울시버스노조와 사측인 서울시버스운송사업조합은 파업 돌입 예정이던 오전 4시를 불과 1시간 반 앞둔 시점에 협상을 타결했다.

 

노사 양측은 마라톤 협상 끝에 임금 3.6% 인상, 정년 2년 연장,  학자금 등 복지기금 5년 연장 등을 골자로 한 조정안에 동의했다. 현재 만 61세인 정년은 2020년 만 62세, 2021년 만 63세로 단계적으로 연장하기로 했다.

 

이달 만료되는 복지기금은 2024년 5월까지 5년 연장한다. 애초 노조의 요구안 가운데 임금 5.98% 인상을 제외한 주요 사항들이 조정안에 반영됐다. 노조 관계자는 "나쁘지 않은 결과로 본다"며 "서울시가 요금을 올리지 않으면서 기존 재정으로 용단을 내렸다"고 평가했다.


수차례 정회와 속개를 거치면서 사측은 임금 2%대 인상안을 제시했지만 노조는 인천 8.1%, 광주 6.4%, 대구 4% 등 타 지역 인상률을 고려하면 수용하기 힘들다며 맞섰다.

 

그러나 파업은 막아야 한다는 데 노사가 공감해 막판에 극적 합의에 이르렀다. 서울시도 중재안을 내놓으면서 양측을 설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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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05/15 [08:41]  최종편집: ⓒ 대한네트워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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