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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미래당, 원내대표 오신환 의원 선출
손학규 비토- 유승민, 안철수계 연대
 
권병찬특집부장 기사입력  2019/05/15 [15:13]

오신환 의원이 15일 바른미래당 원내대표에 선출됐다. 당내 안철수계와 유승민계의 '전략적 연대'에 따른 결과물로 보인다.

 

그동안 당 안팎에서는 국민의당 출신 김성식 의원이 1∼2표 차 신승을 거둘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했다. 출신 정당별 분포를 보면 국민의당 출신 의원이 바른정당 출신 의원(8명)보다 많기 때문이다.

 

총 24명(전날 부재자투표 포함)의 의원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원내대표 경선은 개표 시작 1분 만에 승부가 갈렸다. 당초 전망과 달리 오 원내대표가 과반인 13표를 얻은 것으로 확인되면서 개표는 중단됐다.

 

▲ 사진, 연합뉴스     © 권병찬특집부장

 

오 원내대표의 예상 밖 낙승이다. 당내 '소수'라 할 수 있는 바른정당 출신으로서 개표 도중 과반 득표를 한 데는 국민의당 출신 가운데 안철수계의 힘이 보태졌기 때문이라고 할 수 있다.

 

이번 원내대표 경선이 현 손학규 대표 체제의 재신임 성격을 띠면서 '공동 창업주'라고 할 수 있는 안철수계와 유승민계가 '현 지도부 퇴진'을 고리로 막판에 뭉쳤다는 해석이다.

 

실제 오 원내대표는 경선 과정에서 "현 지도부를 퇴진시키고 당을 자강·혁신으로 한 데 묶겠다"는 입장을 되풀이해 왔다.

 

그동안 권은희·이동섭·이태규 의원 등 안철수계는 '중립지대'로 불려왔다.하지만 전날 오후부터 안철수계는 급박하게 움직였고 오 원내대표 쪽으로 기운 것으로 보인다.

 

안철수계 대표 인사인 이동섭·이태규 의원이 오 원내대표를 지지하기로 결심, 중립지대로 분류돼온 여성의원들을 상대로 밤늦게까지 설득작업을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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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05/15 [15:13]  최종편집: ⓒ 대한네트워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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