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병찬특집부장 기사입력  2019/05/27 [22:57]
외교부, '한미정상 통화유출' 외교관 징계절차 착수
외교부, 오늘 보안심사위원회 개최, 징계 수위·처벌 범위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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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보안심사위원회는 3급 비밀에 해당하는 한미 정상 간 통화내용을 자유한국당 강효상 의원에게 유출한 의혹을 받는 주미대사관 간부급 외교관 K씨에 대한 징계 수위를 결정하기 위해 27일 보안심사위원회를 개최했다.

▲ 조세영 외교부 제1차관     © 권병찬특집부장



조세영 외교부 제1차관을 위원장으로 하는 보안심사위원회는 서울 도렴동 청사에서 이날 오후 620분께부터 1시간 동안 외교부 감사팀의 주미대사관 현지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K씨에게 어떤 징계를 내릴지 책임을 어느 선까지 물을 것인지 등을 논의했다.

K씨는 보안심사위원회 참석 전 '국민과 동료분들께 한 말씀 부탁드린다'는 취재진의 질문을 받고 "위원회가 열리고 있으니까 질문에 성실하게 답하겠다"고 짧게 답했다.

외교부에서 보안사고가 발생하면 보안업무규정에 따라 보안담당관이 사고의 원인을 제공한 사람을 조사하고 보안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감사관에게 징계를 의뢰하거나 징계위원회에 징계를 요구해야 한다.

외교부는 보안심사위원회 결과를 바탕으로 30일 징계위원회를 개최하고 K씨에 대한 징계 수위를 확정한다. K씨는 해임·파면·정직 등 중징계를 피할 수 없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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