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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림지 봄바람
유진숙
 
강동환기자 기사입력  2020/04/19 [16:58]

 

 

 

의림지 능수버들

연두 치마 갈아입고

봄맞이 준비 한창인데

 

 

솔잎은 쫑긋하게

허공 향해 날 세우고

무지개 사이로 솔향기 날리네

 

 

호숫가를 맴돌던

구슬픈 물총새 울음소리

인적 드문 둘레길에 쓸쓸히 잠들고

 

 

봄날아 가지 마라

흐느끼는 연분홍 꽃길은

한 폭의 수채화로 물빛에 어린다

 

 

 

 

 

 

 

 

 

선우 /  유진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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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0/04/19 [16:58]  최종편집: ⓒ 대한네트워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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