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환기자 기사입력  2020/09/02 [07:17]
개구리울음.
靑河 유동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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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구리울음.

 

 

유월의 저물녘 논둑에 서서

개구리구애 소릴 들어보라.

수억 년을 이어온 축제의 날에

어찌 우월한 소리만이 사랑했겠는가.

처절한 애절함으로 줄줄이 엮인

울림은 경건하다.

 

 

쥐라기에서  어중간한 종아.

어류이더냐파충류이더냐.

 

 

정결한 유전자여.

펼쳐라세상에

수정된 꿈들은 태어나고,

깨어날 것이다.

 

 

 크고 아름답게 부르라.

위대한 노래는 영원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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