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환기자 기사입력  2020/10/24 [01:27]
홍엽에 묻은 그리움.
靑河 유동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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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엽에 묻은 그리움.

 

 

靑河 유동환

 

 

 

홍엽이 추억을 데리고

낮게 내려와 만산이 되면

억새 속삭임은

함초롬 은빛으로 아롱져

촌음에 열린 가슴이 하늘을 날고,

마음이 따라나서

그대와 내가 홍엽처럼 물든

불태운 날들의

고릿적 잔상에 앉습니다.

 

 

설렘은

다시   없음에도

 마음에 고스란히 내가 있음을

알기 때문이고,

떠날  알면서도 만난 

 사랑이 그대에게 있는 까닭이며,

잊을  없음은

영원히 변치 않을

나를 아는 이유입니다.

 

 

들뜬 그리움은

곁에  홍엽에 우리 추억이

옹기종기 묻어 있어

그대와 함께할 외롭지 않을  가슴의

뜨거운 눈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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