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환기자 기사입력  2020/11/08 [21:48]
무지 無知
엄경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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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지 無知 

 

 

엄경덕 

 

 

 

흐르는 구름아 너는 누구의 친구야

세월의 쥐고 시간을 돌이키러 떠나는 거야

잠시 머물다가는 인생처럼 종착역 찾아가니

어디론가 뜻 없이 흘러가는 인생은 의미가 없다 

 

거울에 비친 하늘을 베고 누워 

지나온 시간을 하염없이 돌이켜봐도

항상 곁에서 머무는 친구가 있어

보고 듣는 마음이 즐겁다 

 

 

저 멀리 보이는 뱃머리 선수를 봐도

보이는 건 광활한 검푸른 바다

수평선 넘어 떨어질 듯한 사각지대

삶은 공허한 마음을 신세계를 향해 비추어진다 

 

 

긴 터널의 지나고 나면 새로운 광야가 펼쳐지고

미지의 세계를 경험하면 새로운 세상에 눈을 뜨고

지친 몸 내려둘 곳 찾아 헤매어 보건대 

방향을 결정하되 목표를 정하지 못하고 달려간다. 

 

 

동녘에 해 뜰 때 삶은 시작되고

깊이가 살아 있는 호숫가엔 

홀연히 비친 자연의 아름다움이 묻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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