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환기자 기사입력  2021/01/12 [15:33]
만송정 숲
시인 유진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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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송정 숲

 

 

유진숙

 

 

 

 

 

 

 

푸른 솔 우겨진 만송정 

세찬 바람이 콧등 시리듯 불어오면

하얀 눈꽃이 솔숲에 피어

눈꽃가루가 우수수 휘날린다

 

 

글 읽은 서원생 청아한 목소리

경암정에서 울러 퍼지고

푸른 낙동강은 유유히 돌고 돌아 

말없이 솔 숲 옆으로 지나가며

꽉 닫힌 내 마음 적셔준다

 

 

마디마다 얹혀 있는 눈꽃  

솔숲에서 노을 지는 저녁까지

솔새의 정다운 노랫소리  

귓가에 들려오고

 

 

매서운 찬바람 불어오면

발갛게 익은 딸기코처럼

바람결에 실리어 상큼한 솔향기

심호흡 따라 마음속까지 가득 전해진다

 

 

 

 

 

시인  유진숙 

 

 

 방송통신대 국어국문학과 수학

 청옥문학 시부문 등단(2013년)

 청옥문학 수필부문 등단(2014년)

 

 한국문인협회 회원

 부산문인협회 전) 봉사차장

 부산시인협회 전) 편집차장

 새부산시인협회 전) 사무차장

 천성문인협회 명예회장

 

 시집:「 내 가슴에 머문 그대」, 「강아지풀」발간, 그 외 동인집 다수

 

 서울시 지하철 전국 시 공모 당선(2016)

 부산청옥문학협회 '작가상' 수상(2017년)

 제2회문학산책 전국문학현상 공모 '특별상' 수상(2019)

 

 천성문인협회 '천성문학상' 대상(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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