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환기자 기사입력  2021/11/06 [14:16]
중년의 사랑 연서.
靑河 유동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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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년의 사랑 연서.

 

 

靑河 유동환

 

 

 

떨어진 낙엽에서 이별을 봅니다.

영원한 만남은 없다지요.

남들은 그렇다 해도, 나는

영원한 사랑을 원합니다.

 

파릇파릇한 젊음도 아름답지만,

물든 황혼의 아름다움을 보십시오.

 

강 건너에서 그대를 봅니다.

 

가까이 가지 못하는 마음은

사랑이 일방적이길

원하지 않는 까닭입니다.

나누는 마음이 완성된 사랑일 테지요.

나는 오래 보았고, 보고 있습니다.

먼발치에서 이렇게 그리워하는 게 운명이라면, 숙명인 양

이렇게 또, 그렇게

나는 사랑하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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