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환기자 기사입력  2021/11/16 [12:45]
슬픈 맺음.
靑河 유동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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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픈 맺음.

 

 

靑河 유동환

 

 

 

바람이 차다.

푸른 잎이 떨다가 바래, 낙엽이 되고

고엽으로 세상을 떠돌다

서걱댄다는 건, 다음에 스미는 것.

 

떨어져 날린 이별.

 

서걱거리지 않아도

멈춘 곳이 시작이다.

슬퍼하지 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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