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환기자 기사입력  2021/12/01 [13:52]
사랑의 조건.
靑河 유동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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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조건.

 

 

靑河 유동환

 

 

 

사랑은 참고, 견디는 일이다.

 

꽃이 꽃을 피우기까지

긴긴 겨울밤을 언 땅에서

수 없는 떨림을 견뎌야 했다.

강물도 강물이 되기까지

굽이굽이 돌아 부딪히고 갈라져 장애물을 넘고 돌아야 했다.

 

노을이 아름다운 건

번개, 먹구름을 지나

맑아지려는 과정이 있는 까닭이고,

아픔 뒤의 얼굴이 평온하듯이

시련 없는 사랑이 어디 있으랴.

참고 또 참고, 견디고

또 견디는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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