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경수 김해을 국회의원 당선인이 배우자 김정순씨와 충혼탑에서 참배하고 있다.<사진=김경수 당선인 사무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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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성 기자] 김경수 경남 김해시 을 당선인이 오늘(14일) 오전 6시 김해실내체육관에서 당선증을 교부 받는 것으로 첫 일정을 시작했다.
김 당선인은 배우자 김정순 씨와 함께 창원터널 앞에서 손을 잡고 출근하는 시민들에게 당선 인사를 했다.
김경수 당선인은 민홍철 김해갑 국회의원 당선인, 허성곤 김해시장 당선인, 김종근 김해 라 선거구 김해시의원 당선인 등과 함께 충혼탑,
3·15민주 묘지에 참배했다.
이어 오전 11시 김해 봉하마을을 찾아 고 노무현 전 대통령에 참배했다.
김경수 당선인은 서형수 양산을 국회의원 당선자 등과 함께 헌화대에 헌화, 분향한 후 너럭바위에 이동해 묵념했다.
이어 김경수 당선인 부부는 너럭바위 앞에서 고 노무현 대통령께 인사말을 마친 뒤 큰 절을 두 번 올리며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그는 참배를 마친 뒤 방명록에 ‘상식과 원칙, 합리와 공정이 통하는 사회, 사람 사는 세상의 꿈, 이제 김해에서 시작합니다. 대통령님, 늘
그립습니다. 사랑합니다’라고 썼다.
한편, 김경수 당선인은 앞으로도 당선 인사 일정 등을 통해 시민들을 만나 “더 듣고, 더 낮추고, 더 뛰겠다.”며 “초심을 잃지 않기 위해
늘 경계하는 정치인이 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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