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준상 기자 기사입력  2017/06/13 [17:57]
속초 중앙동 재개발 시공자 현설에 8개 사 참여… 오는 21일 입찰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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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준상 기자] 강원 속초시 중앙동 재개발사업에 탄력이 붙고 있다. 최근 시공자 선정이 순탄하게 진행돼서다.


업계 소식통에 따르면 중앙동 재개발 정비사업조합(조합장 한기학ㆍ이하 조합)이 지난 31일 진행한 시공자 현장설명회(이하 현설)에 8개 건설사가 참여했다.


이에 따르면 이날 현설에 참여한 업체는 ▲대림산업 ▲롯데건설 ▲현대산업개발 ▲쌍용건설 ▲동부건설 ▲삼호 ▲고려개발 ▲신동아건설 등이다.


현설에서 좋은 성적표를 얻은 조합은 예정대로 오는 21일 입찰을 마감할 예정이다. 아울러 이날 입찰이 성사될 경우, 다음 달(7월) 15일께 총회를 개최해 시공자를 선정한다는 계획이다.


조합 측은 시공사 선정을 성공적으로 완수하면 오는 9월 사업시행인가를 받고 올해 11월 중 조합원 분양공고 및 신청을 진행한 뒤 12월 관리처분인가를 받을 계획이다. 이어 내년 1월 착공 및 일반분양에 나서 2021년 1월 입주를 목표로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한편 이 사업은 강원도 속초시 중앙동 469-4 일원에 아파트 1036가구 및 부대복리시설을 신축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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