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승아 기자] 경기 평택시 서정연립 재건축이 건축심의 및 사업시행인가를 향한 행보에 청신호가 켜졌다.
15일 서정연립 재건축 조합(조합장 신수용)에 따르면 조합은 이날 오후 3시 서정연립 입주자대표회의실에서 건축심의 및 사업시행인가와 관련된 7개 업무 분야(토목ㆍ적산ㆍ교평 관련, 친환경 분야, 조경설계, 석면조사, 문화재 조사)에 대한 협력 업체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를 개최했다.
그 결과, 24개 사가 참여해 입찰이 성사됐다. 이에 조합은 당초 예정대로 오는 23일 오후 3시 같은 장소에서 입찰을 마감한다는 구상이다.
조합 관계자는 “협력 업체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이뤄짐에 따라 입찰마감일에도 같은 분위기로 이어질 가능성이 커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입찰마감일에 참여를 원하는 협력 업체들은 직접 방문 제출만 가능한 점에 유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 사업은 평택시 서정북로 100(서정동) 일대 5만6888㎡를 대상으로 한다. 조합은 이곳에 공동주택 1107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공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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