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수진 기자 기사입력  2017/06/21 [17:12]
과천 과천주공10단지 재건축, 오는 27일 주민총회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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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천주공10단지 재건축 추진위가 오는 27일 주민총회를 알리는 현수막을 내걸었다. <출처=매일공인중개사사무소>     © KNS서울뉴스
[민수진 기자] 경기 과천시 과천주공10단지(재건축)가 사업에 가속도를 붙인다.

21일 과천주공10단지 재건축 추진위(위원장 직무대행 김명식)에 따르면 추진위는 오는 27일 오후 7시 과천시민회관 소극장에서 주민총회를 개최한다.

이날 총회에 상정 예정인 안건은 4개다. ▲제1호 ‘기 추진 업무 비용 인준의 건’ ▲제2호 ‘재건축 업무 규정 제정의 건’ ▲제3호 ‘추진위 운영비 예산 및 사업비 의결의 건’ ▲제4호 ‘추진위원장 보궐 선출의 건’ 등이 이에 해당한다.

추진위 관계자는 “이번 총회에서 이곳 사업을 이끌어갈 새로운 수장을 성공적으로 선출하게 되면 추후 조합을 설립하는데 탄력이 붙을 것으로 예상된다. 부재자 투표는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된다”면서 “현재 조합설립동의서는 약 53~54% 징구한 상태다. 이에 추진위는 올해 말~내년 초 중으로 조합설립인가를 받도록 박차를 가한다는 구상”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곳은 앞서 지난달(5월) 20일 주민설명회를 열고 토지등소유자 660여 명 중 120명이 참석한 자리에서 재건축사업의 추진 방향과 다음 일정 등에 대해 논의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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