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철 기자 기사입력  2016/01/20 [14:31]
함양군, ‘소각없는 녹색마을 만들기’ 접수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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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철 기자] 경남 함양군은 오는 27일까지 ‘소각없는 녹색마을 만들기’에 동참하는 마을 신청을 받는다.
함양군에 따르면 소각없는 녹색마을은 산불의 28%가 무분별한 농산폐기물 등의 소각행위로 산불이 발생하고 있다.
이에 따라 주민경각심을 높이고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고자 추진되는 산림청 주관사업이다.
함양군내 259개 전 마을 참여를 목표로 하는 가운데 지금까지 153개 마을이 참여해 자발적인 활동을 하고 있다.
소각없는 녹색마을에 참여하는 주민들은 산림으로부터 100m이내의 논·밭두렁을 태우지 않고, 농산폐기물과 기타 생활폐기물도 소각하지 않겠다는 서약서를 제출하고 실천하게 된다.
서약서 제출 후 전 마을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소각행위가 한 건도 발생하지 않는 실적과 함께 공적심사위원회에서 산불예방 활동 공로가 인정되면 산림청으로부터 우수 마을로 선정되고 포상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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