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9일, 첫 막을 올린 베스트셀러 작가 백희나 원작 뮤지컬 '알사탕'이 2019년 12월 현재, ‘인터파크 아동/가족 부문’ 연간 판매랭킹 1위를 달리며 순항 중이다. 원작 그림책 '알사탕'은 베스트셀러 작가 백희나의 대표작으로, 2017년 출간된 이후 국내외 각종 상을 수상하며 한국을 넘어 해외에서도 주목받고 있는 작품이다.
누구에게도 쉽게 말을 건네지 못하고 혼자 놀기 좋아하는 아이 ‘동동이’가 문방구에서 ‘마음의 소리’를 들을 수 있는 ‘알사탕’을 사면서 벌어지는 신기한 이야기를 담고있다. 백희나 작가 특유의 재치와 따뜻함이 담긴 이야기로 어린이는 물론 어른들에게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뮤지컬 '알사탕'은 책을 읽으며 머릿속으로 상상했던 캐릭터들이 눈 앞에서 노래하고 춤추며 아이들을 동화속 세계로 초대한다. 알사탕을 하나씩 입에 넣을 때마다 신비한 일들이 무대에서 마법같이 펼쳐지면 관객들은 그림책 속으로 직접 들어와 있는 것 같은 느낌을 받는다.
이처럼 뮤지컬 '알사탕'은 그림책의 감동을 그대로 무대 위에 재현하며 ‘웰메이드 가족공연’이라는 타이틀을 달았다. 상상력을 자극하는 판타지와 섬세한 드라마, 무대에서 보여질 수 있는 극적인 효과가 완벽한 조화를 이루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뮤지컬 '알사탕'의 인기요인 중 하나로 아이들이 따라 부르기 쉽고 귓가에 맴도는 멜로디와 그림책의 이야기를 그대로 담은 가사가 손꼽힌다.
공연 넘버는 뮤지컬 '에어포트 베이비'로 실력을 인정받은 전수양 작가, 장희선 작곡가 콤비가 창작했으며, 박칼린 감독이 음악 슈퍼바이저를 맡아 그 수준을 높였다.
관객들의 지속적인 요청에 힘입어 제작사 할리퀸크리에이션즈㈜는 뮤지컬 '알사탕'의 OST가 오는 12월 18일 수요일 정오 앨범으로 출시한다.
더불어 2020년 3월1일까지 합정역 메세나폴리스몰 신한카드 FAN[판] 스퀘어 드림홀에서 공연된다. 또한 11월 울산공연을 시작으로 2020년 5월까지 대전, 부산, 고양, 수원 등 전국투어를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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