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자와유미기자 기사입력  2020/12/30 [20:16]
박병석 국회의장, “코로나 위기 극복을 위한 여성가족부 역할 당부”
박 의장, 정영애 신임 여성가족부 장관 예방 받아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박병석 국회의장은 30일 오전 집무실에서 정영애 신임 여성가족부 장관의 예방을 받고 “코로나 위기 속에서 가족과 가정의 소중함을 새삼 느끼는 계기가 된 것 같다”는 말로 여성가족부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박 의장은 “집에서 거주하는 시간이 늘어남으로써 여성에 대한 가정폭력 문제나 유치원, 학교의 등교 제한으로 인한 보육의 문제가 심각할 것”이라며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여성가족부의 역할을 당부했다. 


박 의장은 “최근 2020 믹타(MIKTA) 국회의장 회의에서도 각국 의장들이 코로나 상황에서 여성에 대한 가정폭력에 대한 우려를 표시했다”며 “겉으로 드러나지 않더라도 그 부분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정 장관은 “코로나로 인해 여성과 돌봄, 일자리, 한부모·다문화 가정 등 전반적으로 어려움이 가중되는 상황”이라며 “이런 어려움을 잘 극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대한네트워크뉴스
  • 도배방지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