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환기자 기사입력  2021/04/22 [21:03]
거짓과 위선
暲珉 엄경덕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거짓과 위선 

 

 

暲珉 엄경덕

 

 

 

세상에 태어나 살아오면서

배신과 원망을 품고 살지 않지만

거짓과 위선으로 가득 찬 하루

 

 

중심이 없는  사실과 거짓에서

자신을 망각한  악마의 미소에서

슬픔을 가장한 눈물을 보았다

 

 

참뜻의 진리를 깨닫고 흘린 눈물

거짓의 탈을 쓰고 바라보는 눈빛

허황한 자신을 감추고 바라본다

 

 

천사의 탈을 쓰고 나타나

자신의 정체성을 잃어버리고

신의 딸이라 불리는 거짓 증언

 

 

내면으로 풍기는 천사의 얼굴

악마보다 잔인한 모습에서

저 하늘 별을 바라보며 슬픔을 품는다

 

 

자신의 존재를 망각하고 진리와 순리를

잊어버린 채 영혼을 달래는 너에게

저주의 뿌리를 찾아 나올수 없도록 한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대한네트워크뉴스
  • 도배방지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