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 물금 라라 어린이집 (원장 이금자)은 6월 5일“환경의 날”을 맞이하여 지난 10일 만 2~3세 영아를 대상으로 증산 신도시 아파트 주위에서 환경 캠페인을 진행하였다.
이날 캠페인은“환경을”이라는 주제로 지역주민과 함께 아이들이 피켓과 구호를 외치며 증산 신도시 아파트 주변을 둘러보았다. 페트병, 비닐봉지, 담배꽁초 등이 버려진 것을 주우면서 자신이 살고 있는 마을 주변의 쓰레기가 환경을 오염시키고 있다는 것을 경험해 보았다. 아이들은“쓰레기를 함부로 버리지 않아요.”“지구가 아파요”라고 구호를 외치며“ 우리는 분리수거를 할 거예요”라는 구호를 외치면서 약속을 하였다.
한편 라라 어린이집에서는 환경 캠페인 행사가 일회성 행사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학기 중에 지속해서 이뤄지도록 계획을 세워 의사소통 협업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금자 원장은“현대사회는 일회용 포장재의 문화로 쓰레기가 많이 버려지는 것을 안타까워하면서 쓰레기는 쓰레기통에 버리는 작은 실천의 중요성을 깨닫게 되었다. 앞으로 라라 어린이집 영아들에게 환경의 소중함을 알고 건강한 생활을 위해 분리수거를 솔선수범하여 지역사회를 사랑하는 마음을 가질 수 있도록 지원 하겠다”고 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