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환기자 기사입력  2021/06/28 [16:30]
오늘 할 일.
靑河 유동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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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할 일.

 

 

靑河 유동환

 

 

게으름이 궁극엔 아픔이란 걸

이제야 가슴이 알아챘는데도

내일을 봤다는 어두운 마음은

힘찬 박동을 거스르다

폭우처럼 쏟아진 선홍빛 핏물에

애먼 갈빗골이 젖는다.

 

 

어제가 부여하고관여한

오늘이 헐겁지 아니한가.

조금 버거우면 어떠리.

바짝 조여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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