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성 기자] 경남도는 안전의식 함양을 목표로 '찾아가는 이동안전체험' 프로그램 운영을 추진한다.
이 프로그램은 2013년 1월 이동안전체험차량 도입으로 시행됐다.
최근 3년간 교육인원을 살펴보면 13년 1만 8668명, 14년 2만 3782명, 15년은 전년대비 18%가 증가한 2만
7900명이다.
매년 늘어나고 있는 교육 수요를 반영해 올해 도비 4억여 원을 들여 이동안전체험차량을 추가 도입했다.
그 동안 많은 교육 요청에도 불구하고 1대의 차량으로는 제한된 교육을 진행할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올해부터는 기존 교육일수보다 1.5배 더 많은 117일을 계획하고 있다.
이갑규 경남도소방본부장은 “올해 이동안전체험차량이 추가 도입되어 더 많은 도민이 소방안전교육을 받을 수 있을 것이며, 이후에도 다양한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해 도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119가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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