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성 기자] 정월대보름을 하루 앞둔 21일 오후 3시경 의령군 낙서면 정곡리 두곡마을  A씨 소유의 밭에서 불이 발생해 군과 의령소방서의 신속한 출동으로 큰 피해없이 진압했다. 이어서 오후 4시경에는 화정면 정교리 덕교마을 덕교삼거리 부근에서 또 다시 산불이 발생해 100㎡를 태웠다.
이곳에 급파된 군 직원과 의령소방서의 신속한 진압으로 큰 비해는 피했으나 이 화재 또한 밭에서 불이 번져 산불로 옮겨졌다.
현재 군과 의령소방서는 보름날 달집태우기로 인한 안전사고와 화재에 대비해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한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