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성 기자] 경남 창원시와 국방기술품질원은 11일 창원시청에서 ‘2016 대한민국 방산 부품·장비대전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박재현 창원시 제1부시장은 인사말에서 “이번 방산대전은 창원시 주력산업인 방위산업을 부흥시킬 도약대가 될 것이고, 대한민국 방위산업이
강대국과 견줄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는 중요한 행사이므로 준비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주문했다.
2년 마다 개최되는 ‘방산대전’은 2010년 서울에서 처음 시작해 올해 창원에서 4회째를 맞이하게 된다.
‘방산부품·장비대전’의 행사운영 방향과 전시 및 부대행사 운영 등에 대해 주요 내용을 설명하고 참석자들의 의견을 듣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2016 대한민국 방산 부품·장비대전 행사기간 중에는 420여 부스에 방산 메이저업체와 협력업체를 연계 배치해 부품∙장비를 전시하는
‘기업관’과 방위사업청, 국방기술품질원, 3軍, 창원시 홍보관 등으로 꾸며진다.
‘정부관'과 부품국산화 성과 등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부품국산화 ‘성과관’, 가상전투훈련, 전투식량, 비행시뮬레이션 등을 체험할 수
있는 ‘체험관’ 등이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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