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창원시청.

[김종성 기자] 경남 창원시는 28일 창원문성대학교에서 모든 청년에게 취·창업에 대한 지원과 취업 컨설팅, 진로상담 등의 취업지원서비스를 대학 캠퍼스 내에서 제공 받을 수 있는 ‘대학일자리 창조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지난 2월 고용동향에 의하면 중·장년층의 고용률은 약진한 반면 청년실업은 해소되지 않고 계속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시기에 대학일자리창조센터의 개소는 취업을 갈망하는 우리 청년들에게 새로운 희망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사업은 국비 보조사업으로 창원시에서는 연간 6억 6500만 원을 지원해 5년간에 걸쳐서 총 33억 2500만 원을 지원하게 된다.
송성재 창원시 경제국장은 “대학일자리창조센터가 우리 지역의 취업 메카로 자리매김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개소식에는 송성재 창원시 경제국장, 손병규 경남도 고용정책단장, 최관병 부산지방고용노동청창원지청장, 최상기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장, 장규표 창원문성대 부총장을 비롯한 경남지역내 각 대학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