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남대학교 교육관 전경.<사진=경남대학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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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성 기자] 경남대학교 사범대학과 교육대학원이 교육부에서 실시한 '2015년 교원양성기관 평가'에서 매우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전국 56개 교원양성기관 가운데 사범대학과 교육대학원 모두 우수 등급 이상을 받은 대학은 경남대 등 7개교 뿐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교육대학원 양성과정과 재교육과정이 모두 우수 등급을 받은 대학은 경남대, 부산대, 이화여대 등 단 3개교뿐인 것으로
밝혀졌다.
교육부로부터 CㆍD등급을 받은 대학은 내년부터 입학정원의 30%, 50%를 각각 감축해야 하고 E등급을 받은 대학은 교원양성기구 자체를
폐지해야 한다.
56개 교원양성기관 가운데 사범대학과 교육대학원의 입학 정원이 그대로 유지되는 대학은 경남대, 고려대, 부산대, 서울대, 이화여대 등
5개교뿐이다.
나머지 53개 대학은 사범대학이나 교육대학원의 정원 감축, 또는 교원양성기구 자체의 폐지 등 엄중한 제재를 받게 된 것으로
나타났다.
경남대학교 관계자는 “교육이 강한 대학”이라는 학교 발전목표 아래 교육과정과 수업을 혁신하고, 체계적인 특성화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지속적으로 교육 경쟁력을 강화해 온 결과"라고 자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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