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성 기자] 경남 창원시 진해보건소는 25~26일 이틀간 진해노인종합복지관을 찾아 노인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했다.
활동량이 많아지는 봄철에 면역력이 약한 노인들에겐 자칫 건강을 잃을 수 있어 결핵이동검진과 함께 혈압·혈당·노인치매·우울 검진을
시행했다.
결핵의 경우 전체 신고 결핵신환자 중 65세 이상 노인이 35%를 차지하고 있고, 향후 인구의 고령화로 인해 노인 결핵 환자수는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진해보건소에 따르면, 노인의 잠복결핵감염률은 50% 이상이며 만성질환과 면역저하로 인해 발병 위험이 높아지므로 결핵조기발견을 위한
정기적인 결핵 검진이 매우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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