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병석 창원시 공보관이 28일 프레스센터에서 브리핑을 통해 주남저수지와 김종영 미술관 조성과 관련한 안상수 시장의 입장을 전하고 있다.<사진=창원시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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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성 기자] 김병석 창원시 공보관은 28일 프레스센터에서 브리핑을 통해 주남저수지와 김종영 미술관 조성과 관련한 안상수 시장의 입장을
전했다.
김 공보관 이날 "안상수 창원시장은 '주남저수지 생태관광지 조성’과 관련해 지난해 11월 주남저수지를 ‘세계적인 생태관광지’로
조성하겠다고 이미 밝힌바 있다. 이를 위해 올해 1월 11일 남이섬을 세계적인 관광지로 만든 강우현 대표를 초청해 주남저수지를 방문했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지난 26일에는 주남저수지 생태관광지 조성에 도움을 요청하기 위해 진의장 창원산업진흥재단 원장과 시 환경정책과장이 제주도
탐나라공화국 강우현 대표를 찾아가 주남저수지 생태관광지 조성에 도움을 요청했었다. 강우현 대표로부터 주남저수지를 생태관광지로 만드는데 자문과
지도를 해주겠다는 승낙을 받아냄으로써 생태관광지 조성에 탄력을 받게 됐다"고 말했다.
또한 "시는 이미 구성된 TF팀을 중심으로 주남저수지를 ‘생태관광지’로 반드시 성공시키고, 아울러 주남저수지 부근에서 3㎞ 떨어진 곳에
‘생태공원’을 조성하는데도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병석 공보관은 또 "안상수 시장께서는 옛39사단 부지 내 사화공원에 조성하기로 예정된 현대(추상)조각의 선구자인 김종영 선생의 미술관을
한옥으로 만들고. 아울러 진달래꽃, 복사꽃, 살구꽃 등 ‘고향의 봄’과 관련된 여러 가지 꽃을 많이 심어 한국적 냄새가 풍기는 명소로 조성한다는
의지를 갖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미술관을 한옥으로 건축함에 있어 공모를 통해 한국최고의 건축가를 모실 수 있도록 하고, 주남저수지 생태공원과 김종영 미술관이
창원의 관광명소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입장을 표명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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