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승아 기자 기사입력  2017/05/10 [15:37]
서울 오류동현대연립 재건축, 오는 6월 중 주민총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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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승아 기자] 서울 구로구 오류동현대연립 재건축사업에 활력이 들 전망이다. 조만간 내부 재정비를 위한 자리를 마련할 계획이기 때문이다.
 
10일 오류동현대연립 재건축 추진위(위원장 전대의)에 따르면 추진위는 지난 8일 2017년 총회대행 업체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냈다.
 
이에 따라 추진위는 공개경쟁(제한경쟁) 입찰 방식으로 오는 16일 오후 2시까지 입찰을 마감하며 현장설명회는 별도로 진행하지 않는다. 이 입찰에 참여하고 싶은 정비업체는 공고일 기준 2년 이내 3개 이상 계약 실적이 있어야 하며 자본금 3억 원 이상, 국세 및 지방세를 체납하지 않아야한다.
 
입찰이 성공적으로 진행될 경우 추진위는 입찰 참여 업체를 대상으로 추진위에서 심사 후 추진위원회의에서 선정한다. 이에 대해 추진위 관계자는 “입찰을 성공적으로 마칠 경우 선거관리 규정, 정비업체ㆍ설계자 선정 등의 내용을 담은 주민총회를 오는 6월 중 개최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이 사업은 구로구 오류로 62-15(오류동) 일대 2만3223㎡에 공동주택 240가구 등을 공급하는 것을 주요 골자로 한다. 토지등소유자는 237명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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