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승아 기자] 경기 남양주시 덕소3구역 재개발사업의 시공자 선정이 다음을 기약하게 됐다.
 
10일 덕소3구역 재개발 조합에 따르면 조합은 이날 오후 3시 조합 사무실에서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을 마감했다. 그 결과, 1개 컨소시엄만 참여해 입찰이 성사되지 못했다.
 
조합 관계자는 “앞선 현장설명회에는 16개 사가 참여해 시공자 선정을 향한 기대감이 커졌었는데 아쉽다”며 “조합은 이사회 등을 통해 시공자 선정을 향한 일정을 확정지을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이 사업은 남양주 와부읍 덕소로97번길 12(덕소리) 일대 19만6939㎡를 대상으로 한다. 조합은 이곳에 공동주택 2908가구(임대 495가구 포함) 등을 공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