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승아 기자] 인천광역시 삼산1구역 재개발사업이 사업시행인가를 향한 발 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어 이목이 집중된다.
24일 삼산1구역 재개발 조합에 따르면 조합은 지난 18일 오후 7시 부평새마을금고 본점 2층 회의실에서 사업시행계획 수립을 위한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 상정된 5개 안건은 모두 원안대로 가결됐다. ▲제1호 ‘사업시행계획(안) 작성 및 사업시행인가 신청 승인의 건’ ▲제2호 ‘2017년 조합 운영비 예산안 승인의 건’ ▲제3호 ‘2017년 정비사업비 예산안 승인의 건’ ▲제4호 ‘협력 업체 선정 및 계약체결 대의원회 위임의 건’ ▲제5호 ‘기 수행 업무 추인의 건’ 등이 이에 해당한다.
조합 관계자는 “앞서 총회에서 사업시행계획(안)을 조합원들에게 의결받은 만큼 사업시행계획에 대한 검토가 막바지에 다다랐다”며 “검토를 마친 후 사업시행인가를 신청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이 사업은 인천 부평구 후정로 6-1(삼산동) 일대 3만3001.66㎡에 공동주택 약 726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신축하는 것을 주요 골자로 한다. 조합원 수는 290명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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