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승아 기자 기사입력  2017/05/24 [16:23]
서울 흑석9구역 재개발, 사업시행계획 수립 향해 ‘잰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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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승아 기자] 서울 동작구 흑석9구역 재개발사업이 사업시행계획 수립을 위한 발판 마련에 나섰다.
 
24일 흑석9구역 재개발 조합에 따르면 조합은 다음 달(6월) 3일 오후 3시 흑석제일감리교회에서 사업시행총회를 개최한다. 이날 총회에는 ▲제1호 ‘조합 정관 변경(안) 의결의 건’ ▲제2호 ‘사업시행계획(안) 의결의 건’ ▲제3호 ‘조합 예산 의결의 건’ ▲제4호 ‘조합 선거관리 규정 제정의 건’ ▲제5호 ‘서울시 정비사업 융자금 차입의 건’ ▲제6호 ‘조합장, 이사(상근, 비상근 이사), 감사 선출의 건’ 등 5개 안건이 상정된다.
 
조합 관계자는 “우리 구역은 건축심의를 통과한 바 있고 이번 사업시행총회를 성공적으로 마친 뒤 사업시행인가를 받을 경우 시공자 선정에 돌입할 수 있다”며 “그만큼 중요한 총회인만큼 조합원들의 참여가 적극적으로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 사업은 동작구 서달로10가길 1(흑석동) 일대 9만4094㎡를 대상으로 한다. 조합은 이곳에 공동주택 1536가구 등을 공급할 계획이다. 조합원 수는 739명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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