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승아 기자 기사입력  2017/05/24 [16:27]
의왕 오전다구역 재개발 시공권 향방 내달 4일 가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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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승아 기자] 경기 의왕시 오전다구역 재개발사업의 시공자선정총회 일정이 확정됐다.
 
24일 오전다구역 재개발 조합(조합장 박기일)에 따르면 조합은 오는 6월 4일 오후 3시 의왕시 국민체육센터 2층에서 시공자선정총회를 개최한다. 이날 오후 2시에는 제2차 합동홍보설명회가 진행된다. 그에 앞서 오는 27일 오후 2시에는 오전동 여성회관 3층에서 제1차 합동홍보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는 조합이 시공자 선정을 위해 입찰에 참여한 건설사들이 홍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총회에 상정되는 시공자의 회사 소개 및 사업 참여제안에 대한 설명을 할 수 있도록 자리를 마련한 것이다.
 
앞서 조합이 지난달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을 마감한 결과, 대우건설-동부건설 컨소시엄과 쌍용건설-코오롱글로벌 컨소시엄이 참여해 이곳 시공권을 놓고 2파전 양상이 굳어진바 있다.
 
조합 관계자는 “충분한 정보를 바탕으로 최고의 시공자를 선택하기 위해 조합원분들은 합동홍보설명회와 총회에 꼭 참석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 사업은 의왕시 등칙골길 28(오전동) 일대 17만3544㎡를 대상으로 한다. 조합은 이곳에 지하 2층~지상 35층 공동주택 2991가구 및 부대복리시설을 공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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