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천가구역 도시환경정비 투시도. <출처=해당 조합 다음 카페> © KNS서울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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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수진 기자] 경기 의왕시 고천가구역(도시환경정비)이 시공자 선정 1차 관문을 가볍게 넘었다. 30일 고천가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조합(조합장 김효숙ㆍ이하 조합)에 따르면 조합은 이날 오후 3시 조합 사무실에서 시공자 현장설명회(이하 현설)를 열었다. 조합 관계자는 “이날 현설에는 ▲현대산업개발 ▲SK건설 ▲서해건설 ▲금호건설 ▲일성건설 ▲우미건설 ▲KCC건설 ▲아이에스동서 등 8개 건설사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면서 “이에 따라 오는 6월 20일 오후 3시 현설과 같은 장소에서 입찰을 마감할 예정이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입찰마감에서도 다수 건설사가 참여할 경우 조합은 오는 8월 말께 시공자 선정을 위한 조합원총회를 개최한다는 구상”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 사업은 의왕시 왕곡로 3(고천동) 일대 2만7025㎡를 대상으로 한다. 여기에는 공동주택 938가구 및 오피스텔 132실, 부대복리시설 등이 들어선다. 사업 개요는 당 조합의 사업 진행 과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 2012년 6월 16일 조합 창립총회를 개최한 이곳은 주민들의 과반수 동의로 그달 28일 조합설립인가를 받아 법인격을 지닌 하나의 사업 주체로 탄생해 오늘에 이르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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