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승아 기자] 서울 서대문구 가재울8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이 사업시행인가를 향한 발판 마련에 나선다.
30일 가재울8구역 도시환경정비 조합에 따르면 조합은 내달 9일 사업시행총회를 개최한다. 이날 총회에는 ‘사업시행계획(안) 의결의 건’을 중심으로 한 8개 안건이 상정될 계획이다.
조합 관계자는 “이번 총회는 사업시행계획(안) 의결이 중심이 될 전망이다”며 “총회를 성공적으로 마칠 경우, 인가 절차에 곧바로 돌입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 사업은 서대문구 수색로4길 12-5(남가좌동) 일대 1만3248㎡를 대상으로 한다. 조합은 이곳에 아파트 280여 가구 및 오피스텔 84실 등을 공급할 계획이다. 조합원 수는 203명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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