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영자 기사입력  2011/09/08 [09:23]
공원관리 경력 기간제근로자 채용
도봉구, 어린이공원 각종 시설물 자체 보수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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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무바닥 설치 작업     © 운영자
지난 7월 쌍문 3동 둥근달 어린이공원의 산책로 난간이 파손되었다. 전문적인 기술이 필요한 작업으로 전문 업체에 공사를 맡겨야 했으나 자체 근로자를 활용하여 보수를 완료하였다.


도봉구에는 어린이공원의 각종 시설물을 유지 관리하는 만능 일꾼들이 있다. 도봉구가 지난 3월 공개채용으로 선발한 어린이공원 유지관리 기간제 근로자는 총 8명이다. 공원 관리 분야에 경력을 가진 베테랑인 이들은 어린이의 안전을 책임진다는 투철한 사명감으로 파손 시설물들을 보수하고 있다.


기간제 근로자를 이용한 자체 보수는 예산 절감의 효과로 이어지고 있다. 쌍문 3동 둥근달 어린이공원 보수의 경우 도급시행시의 필요한 예산의 1/2 수준으로 소요 예산을 대폭 절감했다. 최근 이루어진 창1동 뱃골 어린이공원 조합놀이대의 나무 바닥을 교체하고 방학1동 어린이공원 음수대를 보수에서도 예산 절감 효과를 톡톡히 거두었다고 구 관계자는 말했다.


도봉구는 앞으로 근로자에게 지속적인 기술교육을 실시하고 이들이 지닌 작업 현장에서의 경험을 살려 자체 작업 영역을 확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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