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영자 기사입력  2011/09/14 [07:32]
서울시, 일자리 이동상담버스 3개월만에 55명 취업시켜
청․장년, 여성, 고령자 등 대상별 일자리 상담․알선 및 현장면접까지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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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좋은 일자리를 찾는 시민과 훌륭한 인재를 찾는 기업들을 맞춤형으로 신속하게 연결하기 위한 일자리 이동상담 버스인『찾아가는 일자리플러스센터』의 운영 3개월여 만에 55명의 취업을 성사시키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일자리플러스센터는 쾌적하고 편안한 분위기에서 전문 상담사를 통해 취업에 관한 지도와 상담을 받을 수 있는데, 3개월 동안 800건 가까이 일자리 상담이 이루어졌다.


찾아가는 일자리플러스센터는 구인기업 대표가 직접 참여하여 회사에 필요한 인력을 선발토록 하거나, 사람을 찾는 기업을 직접 방문하여 면접을 주선하는 등의 방법으로 모두 55명에게 새로운 일자리를 제공했다.


또한 일자리 상담자 중 현장에서 일자리를 구하지 못한 사람의 경우 서울시 일자리플러스센터를 통한 지속적인 관리 및 알선이 이루어질 예정으로 있어 향후 취업의 성과는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이밖에도 2명이 1개조로 구성된 현장방문팀을 별도로 편성하고 찾아가는 일자리플러스센터 방문지역 주변의 기업밀집 지역을 탐문하여 우수 중소기업의 좋은 일자리 총 55건을 발굴하였다.


찾아가는 일자리플러스센터가 발굴한 주요 구인기업으로는 (주)아이스튜디오, (주)오티비크리에이티브 등이 있으며, 직종별 분포는 건축(건설) 39%, 제조업 24%, IT 14%, 서비스업 12%, 기타 11%의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


서울시는 찾아가는 일자리플러스센터의 운영성과가 더욱 확대되도록 대학, 산업계 등과 협력을 강화하는 등 구인․구직활동을 더욱 강도 높게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시청에 위치한 서울일자리플러스센터(전화1588-9142)의 구인․구직 풀(POOL)도 확대하여 현장에서의 일자리 발굴과 연계할 수 있도록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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